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남성들이 접근하려고 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것인가?

by ¤¥∵┞┧® 2021. 5. 3.

마지막으로 지적인 문제

 

다들 알다시피 금발 머리는 머리가 단순하다고들 말 한다.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 여성들이 금발로 염색을 한단 말인가? 적어도 머리카락 색상과 관련시켜보자면 이 주장은 다섯 중 넷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. 맹하게 보이는 게 도대체 어떤 장점이 있겠는가? 지극히 단순한 얘기지만 남자들은 여성의 뛰어난 지적 능력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말이다.
이같은 금발 머리 이론이라는 강행군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가? 한 가지는 많은 남성들이 반사적으로 금발의 여성 주변을 맴돈다것,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는 금발 여성들이 머리 색상이 어두운 여성들보다 자녀를 많이 둔다는 사실이다. 이는 생물학적인 연관성이 있 음을 암시한다.
여기에 미국의 생물학자인 낸시 에트콥(Nancy Etcoff)은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덧붙였다. 즉 어떤 피부색을 가진 남성이든 동일 인종의 여성들보다 더 어두운 머리 색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. 또한 남성로의 피부는 나이가 젊을수록 밝은 색을 띤다고 한다. 검은 머리 가운 네 상당수가 유년기에는 금발 머리였다고 한다.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와상품 업계에서는 금발을 사춘기의 머리 색상 이라고 표현하곤 하는 것이다.
여러가지 들어놓은 다양한 이론을 짜 맞춰 보자면 다음과 같은 그것이다. 금발 머리 여성은 남성들에게 젊고 건강이 그려질 것이다. 어떤 이들은 스스로에게 닥친 일들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거나 상황에 맞설 능력이 자신에게 없다고 믿는 반면 다른 이들은 자신의 운명 에 스스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.
심리학적 용어로 첫 번째 경우를 타자 결정적(fremdbestimmt)', 두 번째 경우를 자기 결정적(selbsthestimmt)' 이라고 일컫는다. 많은 연구를 통해 타자 결정적 인 사람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염세적인 성향이 강하고, 이에 반해 '자기 결정적 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낙천적인 성향이 강하다는 사실이 확인되었다. 연구에 따르면 낙천적인 사 람들은 성적도 더 뛰어나고 병에 대한 면역력도 강한 것으로 나타났다.
일부 학자들은 이같은 결과가 삶에 대한 긍정적인 사고방식이 병 의 횟수를 줄이는 결정적인 역할을 한다는 증거라고 믿었다. 그리하여 우리에게 익숙한 메커니즘이 탄생하기에 이르렀고, 고혈인 병, 암 또는 영양학 등 다른 분야에서도 발병 원인과의 시 나서기 시작했다.
그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쥐를 이용한 몇 가지 실정이고, 고혈압이나 심장병 원인과의 상관성을 찾아 몇가지 실험을 통합 실시하여 건강한 삶의 자세와 건강치 못한 삶의 자세를 가르는 자 유추해냈다. 급기야 학계는 매체를 통해서 이런 사실을 공공에 이식을 공공에 유포한다. 그 내용이란 늘 보아왔듯이 웃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. 그 건강을 생각한다면 많이 웃어라' 이런 식이다. 이 말은 불평분자들이 반드시 웃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웃기만 한다면 그 누구도 이 플 일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.
문제는 학문도 세상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이다. 병에 덜 걸린다는 것이 이러한 상호 간의 상관관계를 의미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. 몸이 건강한 사람이 늘 골골거리는 사람보다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, 심지어 낙천적이고 걱정이 적은 성격 때문 에 몸이 아파도 병원 대신 사무실로 발길을 향할 수 있을 것이다. 비록 낙천성과 건강 사이에 원인 결과 관계가 성립된다고 해도 염세적 성격이 강한 사람을 낙천주의자로 탈바꿈시키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 을 것이다.
반대로 오랜 연구 결과에 나타나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감이나 낙천적 성격에 속하는 외향성을 지니고 있다. 코네티컷 스토닝 톤 연구소의 제임스 콘리(James Conley)는 수백 명을 선발하여 당사자 와 배우자 그리고 가까운 친지에게 20년에서 45년에 걸쳐 실험 대상자의 성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. 놀랍게도 이 세월 동안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외향성 등의 성격적인 특성들도 거의 변함이 없었다.
보모어의 노화국립연구소의 심리학자 폴 코스타(Paul Costa)와 Tu 매크래(Robert McCrae)는 두가지 대규모 연구를 통해 19세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은 40세 또는 80세에도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



댓글